[노동일보] 8일,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육군 7군단 소속 병사들의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제기됐다.이날 군인권센터는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 7군단장이 훈련에 집착을 보여 몸이 아픈 장병에게도 훈련을 강요하고 있다"며 "장병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군인권센터는 지난달인 7월 부터 7군단 내 인권침해 사례를 집중 조사했으며 그 중 95건의 제보를 받았다.군인권센터는 "육군 7군단장인 윤모 중장은 겉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상을 입은 병사들에 대해선 훈련 열외를 허락하지 않았다"며 "체력단련에 참여하지 않는 병사들에게는 별도 인식표까지 달아 인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윤모 중장이 병사들에게 무리하게 훈련을 시키고 혹사하
[노동일보] 27일,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행사 도중 홋줄 사고로 순직한 고 최종근(22) 하사 안장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엄숙히 거행됐다.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해양의료원에서 진행된 영결식에서 최 하사의 시신을 담은 관은 운구차에 실려 오후 4시40분 국립대전현충원 7묘역에 도착했다.유병주 제7기동전대장 주관으로 진행된 안장식에는 유가족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주요 지휘관, 최영함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장식은 영현입장과 헌화 및 분향, 하관, 허토 순으로 진행됐다.
[노동일보]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창설된 군사안보지원사(이하 안보지원사)가 지난 12월 9일 창설 100일을 맞았다.안보지원사는 지난 100여일 동안 과거 권위적이고 구태의연한 업무 방식을 청산하고 국민과 군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소개하고, 새로운 부대 정체성을 담은 부대 상징물(부대기, 부대마크, 엠블럼, 부대가, 홍보영상 등)을 언론에 공개했다.안보지원사는 각 분야별로 업무를 제로베이스(zero-base)에서 검토하여 인권침해 등 불법적 요소가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오해 소지가 있거나 근거가 불명확한 업무는 과감히 폐지하였다.특히, 정치개입, 민간사찰, 특권의식 3가지를 안보지원사 부대원들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노동일보] 28일, 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에 따르면 국방일보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10월 장병 별별랭킹 온라인 설문을 통해 국군 장병들이 군 생활하는데 힘이 되어 주는 존재를 조사했다.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한 이번 설문에는 총 598명의 장병이 참가했다.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1위는 항상 믿고 지켜봐주시는 부모님과 가족이었다. 설문 참여 장병 5명 가운데 1명꼴인 122명(20.4%)이 이렇게 응답했다. 이들이 남긴 댓글 내용을 보면 군에 입대하고 나서야 비로소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는 사연이 절대 다수였다.여자 아이돌 그룹(58명, 9.7%)이, 나를 기다려주는 여자친구(4위, 52명, 8.7%)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3위에 올랐다.이는 여자친구
[노동일보]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12일,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에 참석한 니응 팟(Neang Phat) 캄보디아 국방차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방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체결된 한-캄보디아 국방협력 양해각서(MOU)에는 고위급 인사교류, 교육훈련, 군의료 등 국방 전 분야에 걸쳐 양국 간 국방협력을 증진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또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평화유지활동(PKO) 분과위 공동의장국 경험을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 협력이 기대된다.
[노동일보] 7일, 국방부에 따르면 남수단 한빛부대 파병으로 쌓인 경험과 노하우(Know-how)를 전수하고 파병준비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베트남과 국제평화유지활동(PKO) 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한다.베트남은 2019년 남수단에 공병부대를 파병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 국방부에 남수단에서 지난 5년여 동안 우수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빛부대의 파병정보 공유 및 노하우 전수를 요청해 왔다.국방부는 남수단 파병 경험이 있는 공병장교 2명(중령 1명, 소령 1명)을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국방부에 파견하여, 남수단에 파병예정인 베트남 군인을 대상으로 파병 역량을 전수할 계획이다.또한, 국방부는 베트남 장교 5명을 11월에 있을 한빛부대 교대 전세기편을 이용하여 한빛부대에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노동일보]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27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아지조프 압두살롬 국방장관을 예방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안보 정세와 양국 간 방산 및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서 차관은 남북/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한 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의 긴밀한 공조와 지지를 요청했다.이에 아지조프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적극 지지했다.또한 양측은 국방교류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고위급 교류, 군사 교육교류 활성화, 방산협력 등을 통해 실질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서 차관은 우즈벡 공군사령관과 획득차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방산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방산분야의
[노동일보] 안녕하십니까! 국방부 차관입니다. 오늘, 대한민국 수호의 요람인 이 곳 화랑대에서 군 내외 양성평등 정책 및 교육분야 관계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국방개혁 2.0 시대의 군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특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양성평등 정책 및 교육 분야의 최고전문가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학술대회를 이끌어 주실 사회자․발표자․토론자분들과, 바쁘신 가운데서도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의를 주관하시는 정진경 육군사관학교장님과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오늘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 주신 것을 보니 성인지 교육에 대한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을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우리 군
[노동일보] 7일,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준장 권명옥)에 따르면 국군간호사관학교 입학 경쟁률이 47.7:1을 기록하며 올해도 4개 사관학교 가운데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지난해보다 5명 증가한 90명을 모집하는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지난 달 28일에 실시한 1차 시험에 4,292명이 지원, 경쟁률 47.7:1을 보였다.9명을 선발하는 남자생도 경쟁률은 559명이 지원하여 62.1:1을 보였으며, 81명을 선발하는 여자생도 경쟁률은 3733명이 지원하여 46.1:1을 보였다.
[노동일보]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5일, 장마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전주천 일대에서 이동로로 유입된 부유물 등을 제거하고 있다.
[노동일보] 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이 장마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보성, 여수, 장흥, 전주지역의 재해 복구에 연인원 50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보성·여수·장흥 지역은 육군 31사단 장병 455명, 장비 6대를 투입해 유입 토사 및 부유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전주 지역은 육군 35사단 장병 100명을 투입해 전주천의 부유물을 제거하고 있다.국방부는 지난 7월 3일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국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를 입은 삶의 터전을 하루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각 부대에 대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군은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는 등 국민의 군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노동일보]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간부숙소에 올해 6월 15일부로 에어컨 17,600여대를 설치하여 모든 간부숙소에 대해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이는 여름철 장병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2017년 병영생활관에 이어 간부숙소에 대해서도 에어컨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장병 주거시설에 대한 에어컨 설치를 마무리하게 됐다.국방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이전인 6월 초까지 모든 간부숙소에 에어컨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 군 등 관계기관 과의 회의를 개최하는 등 차질 없이 설치를 준비해 왔다.또한 에어컨 설치 과정에서 전기승압 공사를 병행해, 에어컨 동시 사용에 따른 단전 사고를 예방하는 등 설치된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는 여건도 함께 마련
[노동일보] 27일,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장병들은 병영노래방을 활력충전소이자 선․후임이 소통하는 최고의 공간이다.이날 국방일보는 군 생활 스트레스 날려주는 병영노래방 애창곡은 을 주제로 5월 장병 별별 랭킹 온라인 설문조사를 4월 2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국방망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했다.설문에는 총 886명의 장병이 291곡의 애창곡을 소개해 노래방책을 방불케 하는 선곡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남성가수가 부른 발라드가 톱 10에 대거 올라 눈길을 끈다.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가수 이수(그룹 엠씨 더 맥스)가 부른 마이 웨이가 1위에 올랐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64명(7.2%)이 그의 노래를 선택했다. MBC 드라마 돈꽃 삽입곡인 이 노래는 가창자의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
[노동일보] 국방부는 세계평화와 국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국군의 해외파견 활동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용산역, 전쟁기념관, 대전역, 익산역, 부산역에서 2018 해외파병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991년 대한민국의 국제연합(UN) 가입 이후 우리 국군이 해외에서 실시해오고 있는 국제 평화활동을 소개한다.최초의 국제연합 평화유지활동(UN PKO)을 위해 파견된 소말리아 상록수 부대부터 현재 활동하고 있는 청해・아크・동명・한빛부대의 활동과 성과를 사진과 도표, 홍보책자, 인포그래픽 등의 다양한 형식을 통해 전시한다.이번에 실시되는 해외파병 특별 사진전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외파병 의미와 가치, 활동과
[노동일보] 14일,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광주를 찾아 5.18민주화 유공자 단체장을 만났다.이날 송 장관은 유공자 단체장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이날 송 장관은 광주광역시 송정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5.18민주화 유공자 관련 3개 단체장을 만나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당시 유가족, 부상자, 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 때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방문했다"며 "국방부장관으로서 우리 군이 38년 전 광주에서 있었던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역사에 큰 아픔을 남긴 것에 대해 국민과 광주시민들께 다시 한 번 충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특히 송 장관은 5.18민주화 운동 진상규명에 대해 "문
[노동일보] 24일,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안수현)에 따르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2일 10시, 현충원 경내에서 호국문예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백일장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이, 그림그리기는 초․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고, 현충원의 묘역과 조형물, 아름다운 경관을 도화지에 담아내면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게 된다.수상작은 한국문인협회와 한국미술협회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각 부문별 최우수상(6명)에게 국방부장관상을, 그 밖의 우
[노동일보] 국방부는 19일 오후 서주석 차관이 주관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보고회의를 갖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 및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2월초부터 4월 초순까지 전군 9만4천여 개소의 군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며 "책임성 제고를 위해 안전진단 실명제를 운영하고, 기간 내 국방부장관과 차관이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는 등 내실 있는 안전진단에 관심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에 국방부는 안전진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군에서 운영하는 자체점검반과 더불어 국방부에서 안전진단 추진단을 구성하여 화재 및 안전 취약시설 등에 대한 구조적 안전진단과 동시에 법규 미준수·미비, 안전교육 시행여부 등 비구조적 안전진단을 실시했다.또한 안전진단이 실질적
[노동일보] 18일 국방부에 따르면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 군종교구는 합동으로 서해 최전방 부대인 해병 6여단(백령도)과 연평부대(연평도)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군부대를 방문한다.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군종장교가 편성되어 있는 종교단체는 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 등 4개 종교이다"며 "각 종교단체는 군종장교와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 소속 성직자를 국방부에 추천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군 종교시설 건립을 위한 기부채납, 군 장병 신앙심 함양 및 정신전력 강화를 위한 종교 활동 보장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국방부는 올해 3월에 총 51명의 군종장교(후보생 포함)를 선발한 바 있으며, 이들은 오는
[노동일보] 국방부는 병력자원 감소와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여 무기체계 지능화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훈련체계 고도화, 스마트한 병영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국방에 적극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ICT를 활용하여 무기체계를 지능화한다. 군 위성, 정찰기, 무인기(UAV) 등 다양한 센서에서 수집된 영상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할 수 있는 지능형 ICT 감시정찰 시스템을 구축하여 정보감시정찰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지휘통제체계를 개발하여 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공유하고 신속한 지휘통제를 보장할 것이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훈련체계를 고도화한
[노동일보]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새정부의 일자리 추경 이라는 국가시책에 부응하고, 정예화된 병력구조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부사관과 군무원 총 1,500명 채용한다.이번 국방부의 부사관과 군무원 채용은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중심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경으로 추진 중인 공공부문 일자리 12,000명 충원 계획에 포함된 것이다.특히 국방부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른 간부중심 병력구조 전환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온 간부증원 계획을 일부 앞당겨 추진하는 것으로, 시급성이 있는 부사관 1,160명과 무자격 의무병 대체를 위한 의무 군무원 340명을 연내 채용하게 된다.부사관 증원은 병력감축에 따른 전투력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간부 증원의 일환으로서, 이번 추경에는 청년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