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양식생물 해부도 담은 수산양식생물 해부도감 발간<사진=국립수산과학원>

[노동일보] 20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에 따르면 남동해수산연구소(통영시 소재)와 함께 수산생물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과 관심 있는 양식어업인을 위해 우리나라 주요 양식생물 13종의 형태 및 생태를 포함한 해부도를 담은 수산양식생물 해부도감을 발간했다.

수산양식생물 해부도감은 넙치·조피볼락 등 어류 4종, 바지락·참굴 등 조개류 6종 및 멍게 등 무척추동물 3종(총 13종)에 대한 생태학적 정보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수산생물의 해부도를 도식화해서 설명하고 있다.

수산양식생물 해부도감은 초·중학생에게 교육용으로 무료 배포하고 양식업계와 수산관련 유관기관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이날 박명애 남동해수산연구소장은 "본 책자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수산양식기술 보유국이며 생산국으로써 양식생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수산생물을 배우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용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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