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김두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 갖고 당대표 출마 밝혀<자료사진>
최재성 김두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 갖고 당대표 출마 밝혀<자료사진>

[노동일보] 더불민주당 최재성 의원과 김두관 의원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각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다.

18일, 최재성 의원과 김두관 의원은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 보내 19일 오전 9시 50분과 11시에 가각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전했다.

특히 최재성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송파을에 당선된 후 국회에 복귀하자마자 당대표에 도전하는 것이다.

결국 최 의원이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것을 밝힘 으로서 친문계의 후보 단일화는 사실상 물 건너 갔다.

여기에 김 의원은 최근 일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당권 도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최재성 의원과 김두관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밝힘에 따라 당권주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에 김진표 의원과 송영길 의원, 박범계 의원 등은 이미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한편 당대표 후보 중 핵심이 될 이해찬 의원이 아직까지 당대표 출마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어 당안팎으로 귀추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종걸 의원과 설훈 의원, 이인영 의원 등의 출마 여부도 관심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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