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한 감성의 메인 포스터 공개하며, 9월 개봉 박차

[노동일보] 신스틸러 김병철의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양아치 느와르가 레트로한 감성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감독_강효진ㅣ출연_김병철, 곽지유, 김영용, 서승원, 조경현ㅣ제작_㈜키노크러시ㅣ배급_㈜영화사 그램ㅣ2018년 9월 개봉 예정]

신스틸러 ‘김병철’의 첫 스크린 주연작 양아치 느와르가 레트로한 감성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양아치 느와르는 삶의 전부였던 약혼녀 ‘미영’을 사고로 잃게 된 삼류 건달 창도가 가해자인 희성에게 본인만의 방식으로 복수해가는 과정을 그린 블랙 코믹 느와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우선 강렬한 붉은 색감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에 수놓아진 주요 배우들의 각양각색의 모습도 인상적인데, 김병철의 반항기 가득한 표정은 단연 압권이다.

또한 희성 역의 준비된 신예 곽지유는 당돌한 미소로, 주요 배역 중 하나인 ‘영민’을 연기한 배우 김영용은 분노 가득한 얼굴로 눈길을 끈다.

이에 더해진 내려갈 곳 없는 삼류인생 이 여자만은 지옥으로 끌고 간다란 카피는 거친 질감의 타이틀과 어우러져 영화 전반의 톤 앤 매너를 짐작하게 한다.

더불어 우측 상단에 벌레와 갈치 역을 실감나게 소화해내며 현실과 극의 경계를 허물었던 서승원, 조경현 배우를 발견하는 일은 이번 메인 포스터의 소소한 재미라 하겠다.

신스틸러 김병철의 첫 스크린 주연작 양아치 느와르가 붉은 색감을 배경으로 흑백 영화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을 잘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 9월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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