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 찾아 명복 빌어<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0일,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2시께 비서의 부축을 받은 채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이어 약 10분간 조문을 하고 니왔다.

이 회장이 조문하는 자리에는 박근희 CJ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허민회 CJ ENM 대표 등 그룹 주요 경영진도 함께했다.

이날 이 회장은 유가족을 조문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거인을 잃게 돼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손경식 CJ그룹 회장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오전 10시 55분께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손 회장은 약 10여 분간 상주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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