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사진=미래통합당>

[노동일보]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미래통합당 김재섭 후보(서울 도봉갑)의 선거사무실을 격려차 방문한 가운데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이 정부가 뭘 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문재인 정부가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런 나라를 두 번 다시 겪으면 큰일난다는 게 일반 국민의 생각"이라고 일갈했다.

김 위원장은 또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든 상황이 거의 정지 상태"라며 "우리나라가 굉장히 어려운 지경이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이걸 극복하고 어떤 과제가 닥칠 것이라는 것을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김재섭 후보의 공동 후원회장을 미래통합당 정병국 의원과 함께 맡고 있는 김 위원장은 김 후보에 대한 도봉구민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도봉갑 주민께서도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한국 상황이 어떻다는 것을 잘 알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젊은 정치인 하나를 도봉갑에서 탄생시켜 우리나라 정치 지도자의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계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봉갑 주민이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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