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어쩌다FC, 4강 진출<사진=TV방송화면촬영>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4강 진출<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17일 방송된 JTBC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에서 어쩌다FC가 JTBC배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 8강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4강에 안착했다. 

8강에 올라간 뭉쳐야 찬다는 4강진출 상대로 서울시의사축구단과 만났으며 초반에는 선전을 했으나 서울시의사축구단 조직력에 밀리며 후반들어 연속 2골을 내줬다.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4강 진출<사진=TV방송화면촬영>

이에 어쩌다FC는 두 골을 허용하며 위기에 놓였지만 후반 18분 상대방 골문앞에서 이대훈의 절묘힌 패스를 받은 이용대가 골을 넣으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어 어쩌다FC는 볼이 상대방의 팔에 맞아 얻은 페널티킥을 모태범이 극적으로 골인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4강 진출<사진=TV방송화면촬영>

모태범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무서웠어"라고 포효하며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이같은 극적인 승부에 해설을 맡은 김성주는 "이게 웬일입니까. 이제 승부차기까지 갑니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조원희 해설위원은 "안정환 감독의 용병술 칭찬해주고 싶다. 그 이후 안정적이 되면서 공격적이 됐다"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4강 진출<사진=TV방송화면촬영>

동점으로 후반전을 마친 선수들은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리게 됐으며  안정환 감독은 김동현을 향해 "이제 네가 할 차례야"라며 김동현에게 힘을 내라고 격려했다.

승부차기는 1번 모태범, 2번 이용대, 3번 이형택, 4번 이대훈, 5번 여홍철로 결정, 진행됐다.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4강 진출<사진=TV방송화면촬영>

이어 승부차기에서 이용대가 실수를 했으나 김동현이 상대방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4:2로 승리를 거둔채 극적인 4강 진출을 이뤘다.

이런 가운데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각종 스포츠  종목 1인자들을 모아 놓고 전국 조기 축구팀과 대결을 벌이며 승부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4강 진출<사진=TV방송화면촬영>

한편 JTBC는 뭉처야찬다 후속 예능 프로그램으로 축구가 아닌 농구로 레전드들을 훈련시키는 뭉쳐야쏜다를 제작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4강 진출<사진=TV방송화면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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