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973년 10월 10일 통합되기 이전 해병대로 원상회복 시키자"

[노동일보] 대한민국 해병대 부사관 총 연합회 제 3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이 지난 5일 계룡스파텔에서 열렸다.

이날 대한민국 해병대 부사관 총 연합회 김연수회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해군에 통합된 해병대를 1973년 10월 10일 통합되기 이전의 해병대로 원상회복 시키자고 밝혔다.

특히 안보현실이 정치적 군인들의 계산에 의해 움직여지는게 안타까움을 보이며 DNA가 다르고 목숨을 국가에 바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전원지원하는 체제의 해병대를 해군에 종속시켜 훈련체계 및 부대관리에 일일이 간섭하는 해군으로부터 하루속히 독립되는길 만이 강군을 보유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현재의 군 체제를 바로 잡아줄 것을 결의했다.

그 일환으로 대한민국 해병대 부사관 총 연합회는 전국민의 대표성을 지닌 17개 광역시. 동회 중. 충남도. 강원도. 대전광역시. 경기도의회에서 해병대 독립법안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켜 1.680만명의 국민의 동의를 얻은 성과를 거뒀다.

해병대 부사관 총 연합회는 청와대.국회의장.  국회국방위. 국방부등에 이미 전달하고 국군을 4군체제로의 개편을 강력히 촉구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