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로 새누리당 비박계들이 탄핵에 주춤하는 것과 관련 "친박이 미워도 같이 뭉쳐서 개헌을 이끌어내든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 현상을 모면하고 보수 재집결을 하려는 것"이라며 "다 계산이 된 거다. 지금 탄핵에 들어가면 대통령 직무정지로 총리대행체제로 들어가고 헌법재판소는 현재 헌재소장 임기 내인 내년 1월에 탄핵 의결이 되면 바로 조기대선으로 넘어간다. (정권이) 야권에 넘어가면 자신에게 심판이 온다는 이런 식의 계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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