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바사, 한정판 디자인 SNS 인증샷 붐 인기 끌어<사진=코카-콜라사>

[노동일보] 25일 코카-콜라사에 따르면 자사의 탄산음료 브랜드 암바사의 한정판 디자인이 SNS 인증샷 붐을 타고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에 코카-콜라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 판매를 8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 1월에 출시된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은 지난 1984년 출시된 이후, 30여년간 지속적으로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 해 진행된 바싸!? 암바싸?! 캠페인의 장난스럽고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살려, 만화를 연상시키는 3가지 표정을 패키지에 담았다.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은 셀카에 최적화 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아챈다.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반짝이는 눈, 놀라서 동그래진 눈과 대화를 청하는 우수에 찬 눈이 그려진 패키지는 재미있는 셀카’를 찍어 SNS를 통해 공유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문화를 저격했다.

SNS에서는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 단독 인증샷과 함께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에 그려진 눈을 이용해 자신의 눈을 가린 셀카들이 공유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직접 #암바사_희귀템_득템, #한정판암바사 같은 해시태그(#)를 삽입해 게시물을 올리고, ‘먹기 아까울 정도로 귀엽다’, ‘슈퍼 세 군데를 돌아서 샀다’ 같은 경험담을 나누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은 당초 1월부터 3개월만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워 판매를 연장하게 됐다"며 "셀카놀이, 해시태그놀이와 같은 젊은 세대의 ‘SNS 놀이문화’와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의 유니크한 감성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또 "암바사는 1984년 출시된 밀크 베이스 소다로, 지난 30년간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실제 탈지분유를 함유하고 있고 탄산이 강하지 않아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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