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가 국제자유도시 추진 과정에서 갈등과 아픔 겪고 있다"<자료사진>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14일, 제주 하나크라운호텔 1층 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최고위원회가 우리 제주에서 열리게 돼서 정말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해 여러 최고위원들과 당의 실세들께 다 오셔서 우리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또 제주를 지원해주기 위해서 이렇게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위 의원은 또 "우리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갈등과 아픔을 겪고 있다"며 "그 아픔과 갈등에 대해서도 잘 살펴봐주시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하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위 의원은 "역사적으로는 또 4.3 때문에 많이 아팠고 도민들께서 많이 힘들어 하신다"며 "지난 10년 동안 사실상 단 한 발짝의 진전도 이룰 수 없었다. 이제 민주당 정부가 되었으니 추미애 당대표님을 비롯해서 최고위원님들께서 이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시면, 우리 도민 사회가 하나로 통합되고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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