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6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 개최<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와 법무부가 공동 주최하는제6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남미 6개국에서 내무장관·이민청장 등 출입국 담당기관 최고위 인사들이 참석하며 우리측에서는 허태완 외교부 중남미 국장,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본부장 등 관계 인사를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중남미 지역의 최대 핵심 현안인 치안문제 해결 지원 차원에서 지난 2012년부터 관계부처와 협업하에 매년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경찰·교정·검찰 분야에서의 협력 논의를 지속해 왔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최근 중남미지역 국가들이 치안 관련 역점 사업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출입국관리 및 출입국시스템 현대화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 한-중남미간 출입국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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