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장관<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5일 오전 9시부터 국방부 청사에서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다.

이에 한미 동맹의 뜨거운 감자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을 놓고 논의한다.

이날 한미안보협의회의는 정 장관과 에스퍼 장관이 회의를 공동 주관한다. 양국 국방·외교 분야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장관을 비롯해 박한기 합참의장,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정석환 국방정책실장, 이성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하며 미측에서는 에스퍼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마크 밀리 합참의장, 필립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랜들 슈라이버 인도·태평양 안보차관보, 브라이언 펜톤 국방부 장관 선임군사보좌관, 하이노 클링크 동아시아부차관보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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