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은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8.29 전당대회 출마를 밝힌다.

이에 김 전 의원은 이낙연 의원과 달리 국회가 아닌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입장을 밝힌다.

이어 11시부터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다.

김 전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당대표는 당을 위해 2년 임기를 모두 채워야 한다는 의지와 함께 당을 이끌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김 전 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가치와 철학을 이어 간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