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후보자 비전대회 열려"<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오후에 우리 대선후보 후보자 비전대회가 있다"며 "조금 소개를 드리겠다. 먼저, 후보자 경선 일정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총 9분 접수했다.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비전대회, 후보자 합동연설회 한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또 "오후 5시까지로 할 것으로 본다. 후보자 합동연설회 끝나고 바로 여론조사에 들어간다"며 "여론조사를 내일 오전까지 하고 내일 오후에 6분으로 압축된다. 6분 압축되면 일요일 TV토론회를 거쳐 일요일 19일 오후부터 여론조사를 한다. 20일 월요일 오후에 4분으로 압축된다. 압축이되면 그 주에 5개 권역에 걸친 합동연설회를 거쳐 26일 전국 일제히 책임당원 현장투표를 하고 27일, 28일, 30일 사이에 TV토론회와 마지막 여론조사를 거쳐 31일 최종 후보가 확정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사무총장은 "이런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오늘이 시작"이라며 "오후 1시 30분에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후보자 합동연설회 하니까 많은 의원들이 와주시길 기대하는데 그 시간에 마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일단은 오시고 중간에 알아서 참석여부에 대해서는 판단해서 오셔서 분위기를 많이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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