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국의대교수협회와 만남 갖고 타결책 마련 나섰다(사진=TV방송화면촬영)
한동훈, 전국의대교수협회와 만남 갖고 타결책 마련 나섰다(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지시가 내려진 가운데 정부가 연간 2000명 의대 증원을 확정,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을 오는 25일로 정하면서 정부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이 커지며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전국의대교수협회와 만남을 갖고 타결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의대교수협회와 만남 후 대통령실에 의료계 요청 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같은 의료계 요청사항을 대통령실에 전달했으며 대통령실은 발빠르게 수용하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무총리실도 의료계와 대화를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오늘 오후 4시경 전국의대교수협회 간부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의대교수협회는 전국 총 40개 의과대학 중 교수협의회가 없는 1개 대학을 제외하고 39개 대학이 참여하는 단체이며 '빅5'를 포함한 대부분의 의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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