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7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 공직자 2024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산은 올해 31억1500만원 정도다.

이에 전년(2023년) 대비 3억여원 정도 줄었다. 

이날 이재명 대표의 신고재산을 확인한 결과 31억1527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3억3257만9000원이 감소했다.

이재명 대표의 감소된 재산의 구체적 내역을 살펴보면 (이재명 대표)본인과 배우자 공동으로 보유한 경기 성남시 아파트가 6억9350만원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이재명 대표는 경기 성남시 아파트 가액이 전년 대비 1억2700만원 가량 줄었다고 신고했다.

여기에 공동 소유로 보유한 인천 계양구 아파트 전세 임차권(2억4000만원)도 신고했으며 이재명 대표 소유의 자동차는 2006년식 뉴체어맨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자격으로 소유주 승계를 받은 2013년 레이, 2019년식 더뉴카니발 등이다. 

또한 이재명 대표 본인 예금의 경우 종전가액 4억5462만원에서 1억4000만원 줄어든 3억1540만원으로 신고했으며 반면 배우자 예금의 경우 종전 1억8353만원에서 4600만원 증가한 2억3000만원으로 신고했다. 

이재명 대표는 본인 명의로 되어있는 5억원의 채권과 본인이 소유한 2000만원 상당의 오크밸리 콘도 미디엄 회원권도 신고했다. 

더욱이이 재명 대표의 정치자금법에 따른 정치자금의 수입 및 지출을 위한 예금계좌 잔액은 의정활동 기간 증가를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종전 5293만원에서 853만원 늘어난 614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