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라북도, 큰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앞장서서 어려움 극복하는 데 동참해줬다"<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29일 전북 군산의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찾아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군산에서도 우리 민주당 후보이신 신영대 동지가 원내로 진출하는 것이 훨씬 더 큰 도움이 된다"며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군산을 비롯한 전라북도의 여러 사정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은 우리가 큰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늘 앞장서서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동참해주셨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협조와 IMF(국제통화기금) 당시 금모으기 운동 동참 등으로 나라에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전북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이제까지 그렇게 해 오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뒤 "새만금의 조속한 발전을 위해서 2년 연속 7조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고 상용차 산업이 예타 면제 대상으로 지정됐다. 어느 정부와 비교가 안 될 만큼 문재인 정부의 새만금 개발에 대한 열의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군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신영대 후보에 대해서도 "청와대 그리고 정치권은 물론이고 교육 분야에도 일한 경험이 있는 의외로 다방면에 경험을 가진 좋은 인재"라며 "이런 인재를 군산이 이번에 꼭 한번 사용해보시고 그에게도 기회를 주시는 것이 군산을 위해서도 좋겠다고 굳게 믿는다"고 역설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이 위원장은 군산 신 후보 지원을 시작으로 남원임실순창 이강래 후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후보,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 후보를 찾아 선거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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