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합섭 "양천구 의료시설 확충 필요하다"<사진=송합섭후보>

[노동일보] 대한의사협회 총선지원단은 1일, 제21대 총선에서 출사표를 던진 의사 출신 미래통합당 양천(갑) 송한섭 후보 사무실을 방문하여 격려와 선전을 말을 전했다.

송 후보는 의협 총선지원단과의 면담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인들에 대한 감사를 드린"며 "또한, 장기국면에 접어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우리 의료인들의 역할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건강을 해치지 않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서울시 의사회와 협의하여 양천구 선별진료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한 송 후보는 "음압시설인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분들이 국민을 위해 이렇게 힘들게 근무하는지 몰랐다"며 "방호복을 착용하고 진료하는 두 시간이 열배 이상의 체력적인 부담으로 느껴졌다. 특히,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한 안면에 느끼는 고통 때문에 진료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도 "양천구 지역거점병원인 이대목동병원이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전염병 발병 시, 선별진료 역할은 물론 향후 지역주민들에게 원활한 의료서비스와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시설이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대목동병원의 용적률 상향에 대한 논의를 주무기관인 서울시와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송한섭 후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에서 근무를 했으며 육군 특전사에 군의관으로 입대했다

이어 제49회 사법고시에 패스하여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로 사건을 맡아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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