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부산시장 보궐선거 열리는 부산 방문<사진=더불어민주당>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1일 오는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부산을 찾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부산에 도착,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부산시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에 참석해 지역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에서 우원식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부산 신항만과 신공항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권기철 부산외대 경제학과 교수는 부산 신공항(국제공항)의 지역경제 효과를 주제로 연설을 한다.

또한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부산 신항만과 지역경제 효과(부산신항과 가덕신공항을 연계한 글로벌 물류허브 조성 방향)를 발표한다.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부산의 비전을 제안하다를 주제로 한 토론도 진행한다.

여기에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영춘·박인영 예비후보의 축사도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부산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는 더불어민주당은이 상대적으로 열세로 평가되는 부산시장 선거에서 승리를 다지기 위한 대응책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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