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고는 의원여러분의 특별당비와 당 예산으로 부담하도록 하겠다"

박명재 "정세균 의장, 사퇴 광고 내일 일간지와 경제지에 실린다"<사진=새누리당>

[노동일보] 새누리당 박명재 사무총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4선 이상의 최고위원 비대위원 중진의원 연석간담회를 가졌다"며 "당무를 맡은 이래 21명의 4선 중진의원 중에 17명이 참석했다. 김무성 전 대표도 피켓시위 동참 해고 중진의원 한분 한분이 함께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또 "정세균 형사고발하는 법적조치가 오늘 행사 때문에 내일 10시에 서울중앙지검에서 있다"며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죄와 허위 공문서 작성·유포 관련 형사고발이고 아울러 권한쟁의심판청구서를 제출하게 된다. 내일 아침 16개 일간지와 경제지 1면에 정세균 사퇴 관련 신문광고를 게재하게 된다. 김재수 장관 해임사유가 모두 거짓이라는 사실과 그리고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한 정세균 의원의 불법성,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민 행복을 지켜나가기 위한 우리당의 당위성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사무총장은 "이번 광고는 의원여러분의 특별당비와 당 예산으로 부담하도록 하겠다"며 "현재까지 64명의 의원들이 특별당비를 내줬다. 고귀한 결단에 감사드리면서 특별히 정진석 원내대표께서 500만원의 특별당비를 내주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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