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 영화팬들의 이목 집중시켜

[노동일보] 영화 군함도가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베테랑으로 1,341만 관객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이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이야기와 대한민국 대표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이에 영화 군함도는 7월 20일 오후 8시 1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VIP 시사회를 개최한다.

딸과 함께 군함도로 오게 된 악단장 이강옥 역 황정민은 공감대를 자극하는 진한 부성애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며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 소지섭은 거친 모습 속 인간적인 속내를 지닌 인물로 다채로운 매력을 전할 것이다.

광복군 소속 OSS 요원 박무영 역 송중기는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강인한 조선 여인 말년 역 이정현은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여기에 이강옥의 딸 소희 역의 김수안이 어린 소녀의 순수한 모습을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해 극에 몰입을 더할 것이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이야기이며, 파워풀한 캐스팅이 더해진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오는 7월 26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